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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기서 잠깐 여러분. 우리 모두 부모님을 떠올려봐요. 너무나 당연해서 잊고계신 존재는 아닌지..
글쓴이  JsPB   |    조회  7,719    2016-07-26 20:31:16

어머니에 관한 여러 글을 가져와봤어요. 읽고 모두들 부모님께 다시한번 잘하는 자식들이 되어봐요!!




1.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어렸을 적 출근하고 돌아오는 엄마가 통닭이나 피자를 들고 퇴근하는


날이면 그 날은 평소보다 엄마가 많이 더 힘든 날이셨구나 알 수 있었다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




2. 쾅 닫힌 안방문. 내가 지금 흘리는 죄송함의 눈물이 엄마는 보이지 않으실 테지만 항상 문이 닫힌 뒤에야


내 잘못을 뉘우친다. 언젠가 엄마와 나의 사이를 가로막는 게 저 방문이 아니라 하늘이 되면 어쩌려고 나는 항상


한 발 늦는 걸까.




3. 자, 얘야. 머리를 들어보렴. 너를 안고 싶어. 나는 이제 갈 거란다. 잠시 내 무릎을 베고 누워라. 좀 쉬렴.


나 때문에 슬퍼하지 말아라. 엄마는 네가 있어 기쁜 날이 많았으니.




4. 늦든 빠르든 우리는 언젠가 고아가 된다. 내 머리 위로 받치고 있던 커다란 우산이 순식간에 거두어지고,


속수무책으로 쏟아지는 비와 눈을 맞으며 우두커니 서 있는 것. 그것이 부모를 잃는 경험이 아닐까.


엄마 사라지지마.




5. 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엄마를 만들었다고 한다. 엄마의 나이가 되어서도 여전히 엄마는 나의 수호신이며


여전히 엄마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가슴 메이는 이름이다. 엄마는 여전히 힘이 세다.




6. 사랑하는 딸아. 후회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해야만 했던 일을 하지 않았기에 놓친 기회와 하지 말아야 했던 일을


한 실수이며, 무엇을 후회하느냐고 묻는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더 사랑하지 못한 것과 사랑한 사람에게 주지 말아야 할


상처를 준 것이란다. 오늘 후회가 없도록 사랑하고, 더 사랑하여라.




7. 세상에서 가장 슬프게 느껴졌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평소엔 굉장히 엄한 할아버지가 막내 고모한테는 유달리 관대했대요. 막내 고모가 가끔씩 술을 마시고 밤늦게 들어와 자고 있으면 혼내기는커녕 소죽을 끓이며 "해장해야지." 하고 농담을 하셨다고 해요. 그 이유를 어른이 되어서야 알았죠. 막내는 부모와 가장 짧게 살다 헤어진다는 걸.




8. 자식은 해드리고 싶은데 못 해드려 죄송하고 부모는 해주고는 있는데 더 못해줘 미안하다고.


여러분 이제는 착한 아들 딸 되실 준비가 되었나요? 모두들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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