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ㅠㅡㅠ 한참 썼는데 사진 넣다가 날려먹었다는 ㅠㅡㅠ

게다가 처음이라서 계속 어리바리 ㅠㅡㅠ 이게 뭐하고 있는거죠? ㅠㅡㅠ

더콘에서 처음으로 당첨된거에요~

아싸~!

근데 사실은 당첨 문자가 왔을 때도 은행에서 대출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ㅠㅡㅠ

문자를 보니 3월 22일 수요일 오후 4시라고 되어 있길래, 직장인이 어케 평일 오후에 가! 이러면서 바로 거절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잠시 생각해보기로 하고, 은행업무를 마치고 다시 찬찬히 생각해봤어요.

(대출거절 후 완전 절망하고 있었다는 ㅠㅡㅠ)

저보다 1이라도 많이 아실테니까 조언을 받아보기로하고 OK라고 답장을 보냈어요.

(나중에 반차 결재 받는데 울부장님이 ㅡ,.ㅡ 재무설계 때문에 반차쓴다고 비웃으셨다는 ㅡ,.ㅡ 쳇!!!!!!)

무튼, 룰루랄라 반차를 쓰고 더콘으로 출발~!

한분이 먼저 와 계셨고, 모두 모여 강의를 시작!

처음 한시간 정도는 욱대표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고, 그 후 너무나 부끄럽게도 1:1 코칭을 해주셨어요. ㅠㅡㅠ

(욱대표님의 조언대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마치고 나오려는데, 책 선물을 이렇게 똭~!

욱대표님이 문학동네 대표시라, 개인에 맞게 책을 고르셨대요.

책 좋아하는 저에게는 눈돌아가는 정말 최고의 선물~!!!

욱대표님께 책에 사인을 받았어야 하는데 ㅠㅡㅠ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ㅠㅡㅠ 부끄러움에 까먹었다는 ㅠㅡㅠ

대신 덕분에 지금 알려주신대로 잘 알아보고 있답니다. ^^

진심으로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꾸벅.

그리고 나오려는데 더콘 대표님이 직원분들께 더 챙겨줄거 없냐고 막 그러시더니

귀한 USB와 탁상달력과 예쁜 더콘 스티커를 주셨어요. ^0^ 씐나~!

마침 신랑이 탁상달력 없냐고 그러던 때라서 넙죽 받아왔더니 오자마자 회사에 가져가 버려서 탁상달력 사진은 없네요. ㅡ,.ㅡ

12월에 대통령선거일이라고 적혀있고 박근혜 탄핵시 5월로 변경!이었나 뭐 그런식으로 적혀 있는게 정말 재밌었어요.

완전 센스쟁이 더콘~!

(사실은.... 내가 쓰고 싶었는데... ㅠㅡㅠ 욕심쟁이 신랑.... ㅡ,.ㅡ)

그리고 뒷풀이 식으로 맛난 고기도 사주셨는데, 평소에도 도움이 안되는 울신랑이 평소보다 1시간이나 빨리 집에 오라고 ㅡ,.ㅡ 톡을 해대서 안타깝게 고기를 앞에두고 일어나야 했답니다. ㅠㅡㅠ

우연히 만나 잊고 지내다가 다시 시작한 더콘.

정말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콘테스트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빛나는 콘테스트 많이 열어주세용~!

사랑합니다. 하트 뿅뿅뿅~!

더하기.

같이 오셨던 분 닉은 모르지만,

예정일이 5월 2일이라고 했었는데,

꼭 순산하시고,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가득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