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escription: '6년전 일어난 저의 꿈 이야기 입니다.어릴적에 저는 삼촌을 자주 따르고 좋아했었습니다.저희 삼촌은 저에게 미술을 가르쳐주시고 저희 아빠만큼이나, 저를 돌보시고 저를 아끼셨죠제 이름이 00희 인데, 삼촌은 그런 저를 항상 '희야'라고 부르셨습니다 삼촌의 단점이 하나 있었는데 술에 의존을 심하게 하셨습니다.술을 계속 드시다가, 알코올중독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시고 난 뒤부터, 삼촌을 정신병원에서 면회를 볼 때를 제외하고 삼촌을 보는 일은 없었습니다.6학년때에 , 그때 삼촌을 잠시 만나고, 그뒤로 삼촌은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삼촌이 돌아가신 후에 저는 고등학생이되어 밤새 대학입시 공부를 하던 중 꿈을 꾸게됩니다.꿈속에서 뱀을 닮은 기분나쁜 얼굴을 한 아저씨가 저에게 말을 걸더군요검정색 갓과 옷을 입고 흰 피부에 얼굴은 무섭고 기분나빴습니다.저에게 자기를 따라오라고 하였습니다. 근데 그때에는 장소는 안개낀 산속의 산책길이였고단 둘밖에 없었을 뿐더러 그 아저씨는 얼굴도 무섭고 억눌린 분위기속에서반항없이 그 아저씨의 뒤에서 조용히 걸어서 따라갔습니다.주위는 나무로 둘러싸였고 제가 걷는 길은 경사진 면도아닌 평범한 산책길이였습니다. 무리없이 그 아저씨 뒤를 따라 가던 도중 뒤에서 누가 '희야'라고 부르는 겁니다.희야라고 부르는 사람은 저희 돌아가신 삼촌밖에 없었고 저는 삼촌인걸 알았죠근데 뒤에서 삼촌이 서있는것이 아니였지만 제 귓속에서 속삭이는 소리였습니다.그렇게 삼촌인걸 알았을때에 귓속에서 다시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희야, 거긴 위험해 뒤로 돌아서 뛰어' '희야 뒤로 돌아가' 라고 하는 겁니다그래서 냅따 죽어라 뒤로 뛰었습니다.근데 지금 까지 제가 걸어온 길은 경사도 심하지 않은 산책길이였지만내려오는 길은 반대였습니다. 제가 걸어온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도중에 큰 바위와 절벽도 보이고, 엉금 엉금 기어서 내려가고 죽어라 뛰었습니다.그러다가 계속 뛰다보니 풀숲사이로 한 초가집이 보이더군요산속도 좀 해가지고 있었고, 초가집 안에는 불빛이 있었고 사람들이 술마시는 그림자가비춰지더군요. 거기로 냅다 뛰어 초가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거기서는 어릴적 삼촌과 술을 자주 마시던, 돌아가신 삼촌 술 친구분들이 술을 마시고 계셨고초가집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에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삼촌의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뭐라고 했냐면 '귀신은 이름이 없단다. 절대 문열어주지마 희야'라고 하시고 저는 꿈에 깼습니다 . 그리고 대학 시험을 치르던 해에 저희 엄마께서 무당을 찾아갔었는데무당에게 잠시 제 꿈이야기를 했었답니다.그때 무당이 귀신중에서 제일 무서운 귀신이 이름이 없는 귀신이라고,이름이 없어서 불러내기도 힘들고 쫓기도 힘든 귀신인데삼촌이 지켜준거라고 무당이 말했다고 합니다. 그뒤로부터 딱 한번 꿈을 다시 꾸었습니다꿈 속에서 문이나오고잠금 장치없이 손잡이만달린 문이였습니다.그리고 누군가 문을 열어달라고 문을 치더군요. 저는 순간 설마라는 생각에 이름이 뭐예요? 라고 물었습니다. 근데 대답이 없었습니다.그리고 전 문앞에서 떨면서 빨리 꿈이 깨길 빌었던 기억이 납니다. ', imageWidth: 751, imageHeight: 441, imageUrl: 'http://thecontest.co.kr/common/download.php?ftype=content&fid=790214', link: { mobileWebUrl: 'http://m.thecontest.co.kr/contest/contest_board_view.php?ccont_id=790214&cnst_id=3262', webUrl: 'http://thecontest.co.kr/contest/contest_board_view.php?ccont_id=790214&cnst_id=3262' }, }, social: { viewCount: 37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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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뼛속까지서늘상 마감완료
뼛속까지서늘상(2명)   에바 핸디빙수기 IS-100
제목  귀신은 이름이 없단다
참여자  kddii   |   조회  3,742    |   투표  125
6년전 일어난 저의 꿈 이야기 입니다.어릴적에 저는 삼촌을 자주 따르고 좋아했었습니다.저희 삼촌은 저에게 미술을 가르쳐주시고 저희 아빠만큼이나, 저를 돌보시고 저를 아끼셨죠제 이름이 00희 인데, 삼촌은 그런 저를 항상 '희야'라고 부르셨습니다 삼촌의 단점이 하나 있었는데 술에 의존을 심하게 하셨습니다.술을 계속 드시다가, 알코올중독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시고 난 뒤부터, 삼촌을 정신병원에서 면회를 볼 때를 제외하고 삼촌을 보는 일은 없었습니다.6학년때에 , 그때 삼촌을 잠시 만나고, 그뒤로 삼촌은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삼촌이 돌아가신 후에 저는 고등학생이되어 밤새 대학입시 공부를 하던 중 꿈을 꾸게됩니다.꿈속에서 뱀을 닮은 기분나쁜 얼굴을 한 아저씨가 저에게 말을 걸더군요검정색 갓과 옷을 입고 흰 피부에 얼굴은 무섭고 기분나빴습니다.저에게 자기를 따라오라고 하였습니다. 근데 그때에는 장소는 안개낀 산속의 산책길이였고단 둘밖에 없었을 뿐더러 그 아저씨는 얼굴도 무섭고 억눌린 분위기속에서반항없이 그 아저씨의 뒤에서 조용히 걸어서 따라갔습니다.주위는 나무로 둘러싸였고 제가 걷는 길은 경사진 면도아닌 평범한 산책길이였습니다. 무리없이 그 아저씨 뒤를 따라 가던 도중 뒤에서 누가 '희야'라고 부르는 겁니다.희야라고 부르는 사람은 저희 돌아가신 삼촌밖에 없었고 저는 삼촌인걸 알았죠근데 뒤에서 삼촌이 서있는것이 아니였지만 제 귓속에서 속삭이는 소리였습니다.그렇게 삼촌인걸 알았을때에 귓속에서 다시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희야, 거긴 위험해 뒤로 돌아서 뛰어' '희야 뒤로 돌아가' 라고 하는 겁니다그래서 냅따 죽어라 뒤로 뛰었습니다.근데 지금 까지 제가 걸어온 길은 경사도 심하지 않은 산책길이였지만내려오는 길은 반대였습니다. 제가 걸어온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도중에 큰 바위와 절벽도 보이고, 엉금 엉금 기어서 내려가고 죽어라 뛰었습니다.그러다가 계속 뛰다보니 풀숲사이로 한 초가집이 보이더군요산속도 좀 해가지고 있었고, 초가집 안에는 불빛이 있었고 사람들이 술마시는 그림자가비춰지더군요. 거기로 냅다 뛰어 초가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거기서는 어릴적 삼촌과 술을 자주 마시던, 돌아가신 삼촌 술 친구분들이 술을 마시고 계셨고초가집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에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삼촌의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뭐라고 했냐면 '귀신은 이름이 없단다. 절대 문열어주지마 희야'라고 하시고 저는 꿈에 깼습니다 . 그리고 대학 시험을 치르던 해에 저희 엄마께서 무당을 찾아갔었는데무당에게 잠시 제 꿈이야기를 했었답니다.그때 무당이 귀신중에서 제일 무서운 귀신이 이름이 없는 귀신이라고,이름이 없어서 불러내기도 힘들고 쫓기도 힘든 귀신인데삼촌이 지켜준거라고 무당이 말했다고 합니다. 그뒤로부터 딱 한번 꿈을 다시 꾸었습니다꿈 속에서 문이나오고잠금 장치없이 손잡이만달린 문이였습니다.그리고 누군가 문을 열어달라고 문을 치더군요. 저는 순간 설마라는 생각에 이름이 뭐예요? 라고 물었습니다. 근데 대답이 없었습니다.그리고 전 문앞에서 떨면서 빨리 꿈이 깨길 빌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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