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escription: '우리 집에 새로 온 식구!! 폼피츠 별이♥ 폼피츠는 포메라니안이랑 스피츠랑 믹스견입니다.이름은 별이. 밤 하늘의 별같이 빛나라는 뜻이지요.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는 쪼꼬미했는데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우리 별이뿐만 아니라, 폼피츠 견종이 무지 똑똑하고 씩씩합니다.아가씨인데 아가씨답지 않게 엄청 활발하고.. ^^;;밥도 무지 잘 먹고 배변 훈련도 일주일 만에 해냈습니다.앞으로도 이름처럼 멋지게 빛나길!!사실 며칠 전 병원에 갔다가 정말 억울한 일이 있었습니다.제 옆에 있던 먼저 대기하고 계시던 견주 여성분이 시비를 걸어왔습니다."어머~ 이게 믹스견인가요~? 진짜 못나긴 했네요~~ ㅎㅎㅎ 그래도 귀엽긴 하네요" 하면서요.너무 빈정이 상해서 "제 눈엔 너무 예쁘기만 한데요.? 그쪽 개보다는 비교도 안될 만큼요." 하고 받아쳤더니, 그 견주 여성분이 욱해서는"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설마 우리 아가 몸값이 얼마인 줄 모르고 하시는 말이죠???"라며 눈에 쌍심지를 켜시더군요.집에 와서도 화를 삭이지 못해 한참을 씩씩거렸습니다.제발 부탁인데, 다른 보호자분 강아지에게 '품종 부심' 좀 부리지 않았으면 합니다.못나게 생겼든, 믹스견이든, 보호자에겐 그저 사랑스러운 반려 견일뿐입니다. 사실 강아지 품종 및 가격을 두고 일종의 과도한 심리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다수의 경우는 '자신의 개가 더 가치 있는 품종이다' 혹은 '상대방의 개의 품종은 떨어진다' 중 하나로 귀결되는데, 이러한 과시욕이 자신의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찰을 일으켜 화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친분이 있는 사람들끼리도 개 품종의 가치 등등을 내세우다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많은데, 서로 모르는 사이인 동물병원에서도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웠습니다. 물론 품종 논란 및 과시는 유독 개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희귀하거나 가치가 높은 품종의 모든 애완동물들은 철저하게 관리된 채로 번식을 실시하는데, 이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프라이드를 선사하기 위해 인증서 같은 것을 첨부해 주기도 합니다. 어차피 애완동물 역시 인간의 욕심에 의해 필요에 따라 인위적 근친교배 등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 방식에 의해 탄생되는데, 애초에 타인에게 그 가치를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품종의 동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품종 무가치론' 만을 내세우는 것도 뭔가 이상한 부분이긴 하겠죠. 어디까지나 가장 큰 문제는 품종의 가치나 희귀성에 관계없이 자신의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서 도발하는 언행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들리는 말에 의하면 순종견보다 믹스견의 건강 상태나 육체적 능력이 월등하다고 들었습니다. 믹스견의 사례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한두 가지 특징으로 딱 잘라 말하긴 어렵겠지만 믹스견이야말로 각각의 품종들이 지닌 장점들이 합쳐지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순수 혈통, 잘생긴 외모 등만을 따지지 말고 각각 그들이 지닌 특징을 인정하고 높이 평가해줬으면 합니다.막상 반려동물에 대한 좋은 생각으로 동물보호소를 찾더라도 정작 좋은 견종, 예쁘게 생긴 아이들만 데려가려는 사람들이 많아요. 믹스견이나 못생긴 아이들은 입양률이 낮아서 외롭게 살다가 떠나거나, 안락사를 시키게 되지요. 하지만 생각을 바꿔주셨으면 해요. 외국에서는 믹스견들에 대해 오히려 더 큰 관심을 갖고 많이 입양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동물에게도 순혈주의, 외모 지상주의의 잣대를 지나치게 엄격하게 갖다 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imageWidth: 751, imageHeight: 441, imageUrl: 'http://thecontest.co.kr/common/download.php?ftype=content&fid=816733', link: { mobileWebUrl: 'http://m.thecontest.co.kr/contest/contest_board_view.php?ccont_id=816733&cnst_id=4504', webUrl: 'http://thecontest.co.kr/contest/contest_board_view.php?ccont_id=816733&cnst_id=4504' }, }, social: { viewCount: 30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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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믹스견 사진 콘테스트 월드베스트퍼피상 마감완료
수상   까르페티앙 스니프 담요
제목  매일매일 심쿵별이
참여자  사교계여우   |   조회  3,007    |   투표  58
우리 집에 새로 온 식구!! 폼피츠 별이♥ 폼피츠는 포메라니안이랑 스피츠랑 믹스견입니다.이름은 별이. 밤 하늘의 별같이 빛나라는 뜻이지요.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는 쪼꼬미했는데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우리 별이뿐만 아니라, 폼피츠 견종이 무지 똑똑하고 씩씩합니다.아가씨인데 아가씨답지 않게 엄청 활발하고.. ^^;;밥도 무지 잘 먹고 배변 훈련도 일주일 만에 해냈습니다.앞으로도 이름처럼 멋지게 빛나길!!사실 며칠 전 병원에 갔다가 정말 억울한 일이 있었습니다.제 옆에 있던 먼저 대기하고 계시던 견주 여성분이 시비를 걸어왔습니다."어머~ 이게 믹스견인가요~? 진짜 못나긴 했네요~~ ㅎㅎㅎ 그래도 귀엽긴 하네요" 하면서요.너무 빈정이 상해서 "제 눈엔 너무 예쁘기만 한데요.? 그쪽 개보다는 비교도 안될 만큼요." 하고 받아쳤더니, 그 견주 여성분이 욱해서는"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설마 우리 아가 몸값이 얼마인 줄 모르고 하시는 말이죠???"라며 눈에 쌍심지를 켜시더군요.집에 와서도 화를 삭이지 못해 한참을 씩씩거렸습니다.제발 부탁인데, 다른 보호자분 강아지에게 '품종 부심' 좀 부리지 않았으면 합니다.못나게 생겼든, 믹스견이든, 보호자에겐 그저 사랑스러운 반려 견일뿐입니다. 사실 강아지 품종 및 가격을 두고 일종의 과도한 심리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다수의 경우는 '자신의 개가 더 가치 있는 품종이다' 혹은 '상대방의 개의 품종은 떨어진다' 중 하나로 귀결되는데, 이러한 과시욕이 자신의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찰을 일으켜 화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친분이 있는 사람들끼리도 개 품종의 가치 등등을 내세우다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많은데, 서로 모르는 사이인 동물병원에서도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웠습니다. 물론 품종 논란 및 과시는 유독 개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희귀하거나 가치가 높은 품종의 모든 애완동물들은 철저하게 관리된 채로 번식을 실시하는데, 이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프라이드를 선사하기 위해 인증서 같은 것을 첨부해 주기도 합니다. 어차피 애완동물 역시 인간의 욕심에 의해 필요에 따라 인위적 근친교배 등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 방식에 의해 탄생되는데, 애초에 타인에게 그 가치를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품종의 동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품종 무가치론' 만을 내세우는 것도 뭔가 이상한 부분이긴 하겠죠. 어디까지나 가장 큰 문제는 품종의 가치나 희귀성에 관계없이 자신의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서 도발하는 언행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들리는 말에 의하면 순종견보다 믹스견의 건강 상태나 육체적 능력이 월등하다고 들었습니다. 믹스견의 사례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한두 가지 특징으로 딱 잘라 말하긴 어렵겠지만 믹스견이야말로 각각의 품종들이 지닌 장점들이 합쳐지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순수 혈통, 잘생긴 외모 등만을 따지지 말고 각각 그들이 지닌 특징을 인정하고 높이 평가해줬으면 합니다.막상 반려동물에 대한 좋은 생각으로 동물보호소를 찾더라도 정작 좋은 견종, 예쁘게 생긴 아이들만 데려가려는 사람들이 많아요. 믹스견이나 못생긴 아이들은 입양률이 낮아서 외롭게 살다가 떠나거나, 안락사를 시키게 되지요. 하지만 생각을 바꿔주셨으면 해요. 외국에서는 믹스견들에 대해 오히려 더 큰 관심을 갖고 많이 입양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동물에게도 순혈주의, 외모 지상주의의 잣대를 지나치게 엄격하게 갖다 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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