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

아이와 함께 하는 첫 여행, 그것만으로도 물론 특별한 여행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특별함을 가치 있게 보내고 싶었던 저희 부부는 하준이의 생애 첫 여행에 곧 다가오는 광복절,

그리고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특별함을 더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계획된 여행은 '3·1운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유관순 열사-

바로 고흥 유씨 유하준의 선조를 기념하는 곳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더운 날의 이동이 여간 쉽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그 시간만큼은 나라를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음은 분명했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에게 무엇을 심어 주었겠냐 만은 확실한 건 돌아오는 길 남편과의 약속이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란 없다 -단재 신채호"

우리네 자녀가 바른 역사관을 갖고 역사를 잊지 않고 살아가게 하기 위하여

현충시설의 방문은 매해-

그렇게 하준이의 삶 속에 가랑비처럼 적셔 주자 약속했습니다.

목차

● 참가배경

● 소감문

● 현충시설 소개

● 여정

● 개선 아이디어I

● 개선 아이디어II

●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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