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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최근에 모임에서 새로 사귄 친구랑 코인 노래방을 갔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그렇게 눈새인지 몰랐습니다. 진지하게 노래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리모컨으로 박수 리액션 버튼을 누르질 않나, 제가 원하지도 않는데 화음을 넣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리모컨을 찾으면 더럽게시리 겨드랑이에 낀 채로 건네주며 "따뜻하지?" 이러는 겁니다. 그 친구는 그게 개그라 생각하고 드립 친 것 같은데 하나도 안 웃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불렀던 노래를 또 예약해서 자기가 더 잘 부른다며 얄밉게 구는데 너무 기분 나빴습니다. 표정관리 안 돼서 정색하고 있었는데 제가 우울해 보인다며 자우림의 하하하쏭을 부르는 겁니다. "모든게 그대를 우울하게 만드는 날이면 이 노래를 불러보게~" 이러면서 어깨동무를 하는데 마이크 뺏어서 주둥이 치고 싶은 걸 겨우 참았습니다. 앞으론 절대 그 눈새랑 노래방 갈 일은 없습니다. 칼 차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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