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심심한 교실에서의 하루를 표현해보았습니다. 평소 무의미한 시간소비로 교실에서 많은 무료함을 느끼지만 쓰레기통위나 책상 위 창가 복도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이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생기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굽네에서 고추바사삭을 가장 좋아합니다. 꼭 저의 촬영을 도와준 친구와 고추바사삭을 먹으며 요즘의 학교에서의 시간들이 헛되이 쓰이지 않았음을 깨닫고 기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