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escription: '저희 가족이 살고 있는 곳은 인구가 10만이 안되는 경북의 소규모 도시인 상주시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저희 딸 아이는 작년에는 코로나19로 학교 등원 자체가 어려웠기에 신나는 주말 프로그램은 참여 해 볼 생각도 하지 못했다가 2학년이 되서야 처음으로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했 듯 작은 소도시인 상주는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은 나라에서 운영하는 국민 체육 센터 단 한 곳 입니다. 그래서 수업 도 한정되어 있고 그마저도 치열하기에 수업을 받는건 하늘의 별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느 대도시들은 수영 학원이나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다양 하여 아이의 시간에 맞춰 학원 버스나 센터 버스를 이용해 등록하여 편히 수업을 받는다지만 저희 같은 열악한 환경 속 신나는 주말 체육 학교에서의 수영 강습은 그야 말로 너무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딸 아이가 4살때 물에 빠졌던 경험이 있는지라 생존에 필요한 수영 수업은 꼭 받았으면 하면서도 물에 대한 공포와 트라우마가 생긴 아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 , 그리고 또 초급반 수업이 8시 이른 시간이라 혹여나 힘들진 않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첫 수업이 진행되고 수업이 끝난 후 아이의 소감은 "빨리 다음 주 토요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였습니다. 그 말에서 직접 수업을 참관하지 않았어도 수업이 어땠을지 짐작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몇 달이 지난 지금도 토요일 주말 아침 7시가 되면 일어나 스스로 수영복 가방을 챙기고 어서 가자 저를 재촉한답니다. 또 선생님께서 매주 수업마다 사진을 찍어 밴드에 올려 주셔서 엄마의 궁금증도 해결해 주시기도 합니다. 이처럼 지방에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수업 참여 기회가 턱없이 부족한데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는 그 부족함을 채워주는 감사한 프로그램입니다. 수영뿐만 아니라 댄스, 배드민턴, 탁구등등 다양한 체육 프로 그램이 있던데 수영 수업이 끝나면 다른 수업도 꼭 참여 해보고 싶은 마음 입니다. 비용적 부담 없이, 또 그 분야의 전문적인 선생님께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참여해 배울 수 있음에 학부모로써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모든 관계자 분들께 또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imageWidth: 751, imageHeight: 441, imageUrl: 'http://thecontest.co.kr/common/download.php?ftype=content&fid=846192', link: { mobileWebUrl: 'http://m.thecontest.co.kr/contest/contest_board_view.php?ccont_id=846192&cnst_id=9579', webUrl: 'http://thecontest.co.kr/contest/contest_board_view.php?ccont_id=846192&cnst_id=9579' }, }, social: { viewCount: 19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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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우수사례 공모전 -수기부문 15,000,000 마감완료
우수상   문화상품권 30만원
제목  [기타참여자]학부모
참여자  hye3488   |   조회  1,929    |   투표  0
저희 가족이 살고 있는 곳은 인구가 10만이 안되는 경북의 소규모 도시인 상주시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저희 딸 아이는 작년에는 코로나19로 학교 등원 자체가 어려웠기에 신나는 주말 프로그램은 참여 해 볼 생각도 하지 못했다가 2학년이 되서야 처음으로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했 듯 작은 소도시인 상주는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은 나라에서 운영하는 국민 체육 센터 단 한 곳 입니다. 그래서 수업 도 한정되어 있고 그마저도 치열하기에 수업을 받는건 하늘의 별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느 대도시들은 수영 학원이나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다양 하여 아이의 시간에 맞춰 학원 버스나 센터 버스를 이용해 등록하여 편히 수업을 받는다지만 저희 같은 열악한 환경 속 신나는 주말 체육 학교에서의 수영 강습은 그야 말로 너무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딸 아이가 4살때 물에 빠졌던 경험이 있는지라 생존에 필요한 수영 수업은 꼭 받았으면 하면서도 물에 대한 공포와 트라우마가 생긴 아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 , 그리고 또 초급반 수업이 8시 이른 시간이라 혹여나 힘들진 않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첫 수업이 진행되고 수업이 끝난 후 아이의 소감은 "빨리 다음 주 토요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였습니다. 그 말에서 직접 수업을 참관하지 않았어도 수업이 어땠을지 짐작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몇 달이 지난 지금도 토요일 주말 아침 7시가 되면 일어나 스스로 수영복 가방을 챙기고 어서 가자 저를 재촉한답니다. 또 선생님께서 매주 수업마다 사진을 찍어 밴드에 올려 주셔서 엄마의 궁금증도 해결해 주시기도 합니다. 이처럼 지방에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수업 참여 기회가 턱없이 부족한데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는 그 부족함을 채워주는 감사한 프로그램입니다. 수영뿐만 아니라 댄스, 배드민턴, 탁구등등 다양한 체육 프로 그램이 있던데 수영 수업이 끝나면 다른 수업도 꼭 참여 해보고 싶은 마음 입니다. 비용적 부담 없이, 또 그 분야의 전문적인 선생님께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참여해 배울 수 있음에 학부모로써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모든 관계자 분들께 또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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