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escription: '“현준아, 어서 일어나서 신.주.체 가야지!” 출근하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면 주말 아침이지만 ‘신.주.체’를 가기 위해 졸린 눈을 비비며 벌떡 일어납니다.그렇습니다. 우리 집에서 통하는 ‘신.주.체’는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를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저는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시행하는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접하지 않은 운동까지 섭렵하면서 다른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건 선생님들의 좋은 가르침과 수영, 승마, 스케이트, 복싱, 볼링 등 다양한 운동으로 저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쑥쑥 성장하면서 2학년부터 지금 학년인 6학년까지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하고 있습니다.저의 기억에 남는 다양한 운동 중 수영은 제가 제일 처음 하게 된 주말 체육이었습니다.처음 수영을 하게 되었을 때는 물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는데 수영을 하면 할수록 설레었고 선생님의 교육 덕분에 물에 둥둥 떴을 때 마치 제가 물고기가 된 것처럼 물과 하나가 된 느낌이었습니다.그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간 필리핀 여행 때 물을 두려워하는 아빠 대신 제가 스노쿨링을 하면서 구름이 그대로 비친 바닷속에서 이름 모를 물고기들과 교감을 하게 되었습니다.승마를 배울 때는 생각보다 말이 무서웠고, 나를 태우고 움직이는 말이 불쌍하다는 생각에 머뭇거렸던 생각도 납니다.선생님의 도움으로 말을 타면서 말과 교감을 하니 지금은 말을 다룰 수 있는 실력과 자신감까지 생겼고, 제가 배운 운동 중 가장 많이 배운 스케이트를 통해 학교에서 가는 ‘금오스케이트장’ 체험학습 때마다 날쌘 제 모습에 뿌듯함이 드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특히나, 담임선생님과의 스케이트 대결은 지금 생각해도 짜릿하고 선생님과의 행복한 추억으로 제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지금은 볼링을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볼이 굴러가다가 거터로 빠지거나 볼을 제대로 굴리지 못했을 때는 속상하기도 했지만, 바른 자세를 통해 스트라이크를 했을 때의 환호성이 제 귓가에 들리는 듯합니다.6학년 졸업을 앞두고 뒤를 돌아보니 초등학교 시절의 주말과 건강은 ‘신나는 주말 체육 학교’가 책임지고 있었고, 저의 자신감 또한 높아져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후배들도 주말 체육 학교를 잘 활용해 저처럼 성장하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mageWidth: 751, imageHeight: 441, imageUrl: 'http://thecontest.co.kr/common/download.php?ftype=content&fid=846379', link: { mobileWebUrl: 'http://m.thecontest.co.kr/contest/contest_board_view.php?ccont_id=846379&cnst_id=9579', webUrl: 'http://thecontest.co.kr/contest/contest_board_view.php?ccont_id=846379&cnst_id=9579' }, }, social: { viewCount: 169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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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우수사례 공모전 -수기부문 15,000,000 마감완료
우수상   문화상품권 30만원
제목  [학생]주말체육학교로 얻은 자신감과 성장
참여자  토니쭈니   |   조회  16,944    |   투표  14
“현준아, 어서 일어나서 신.주.체 가야지!” 출근하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면 주말 아침이지만 ‘신.주.체’를 가기 위해 졸린 눈을 비비며 벌떡 일어납니다.그렇습니다. 우리 집에서 통하는 ‘신.주.체’는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를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저는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시행하는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접하지 않은 운동까지 섭렵하면서 다른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건 선생님들의 좋은 가르침과 수영, 승마, 스케이트, 복싱, 볼링 등 다양한 운동으로 저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쑥쑥 성장하면서 2학년부터 지금 학년인 6학년까지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하고 있습니다.저의 기억에 남는 다양한 운동 중 수영은 제가 제일 처음 하게 된 주말 체육이었습니다.처음 수영을 하게 되었을 때는 물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는데 수영을 하면 할수록 설레었고 선생님의 교육 덕분에 물에 둥둥 떴을 때 마치 제가 물고기가 된 것처럼 물과 하나가 된 느낌이었습니다.그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간 필리핀 여행 때 물을 두려워하는 아빠 대신 제가 스노쿨링을 하면서 구름이 그대로 비친 바닷속에서 이름 모를 물고기들과 교감을 하게 되었습니다.승마를 배울 때는 생각보다 말이 무서웠고, 나를 태우고 움직이는 말이 불쌍하다는 생각에 머뭇거렸던 생각도 납니다.선생님의 도움으로 말을 타면서 말과 교감을 하니 지금은 말을 다룰 수 있는 실력과 자신감까지 생겼고, 제가 배운 운동 중 가장 많이 배운 스케이트를 통해 학교에서 가는 ‘금오스케이트장’ 체험학습 때마다 날쌘 제 모습에 뿌듯함이 드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특히나, 담임선생님과의 스케이트 대결은 지금 생각해도 짜릿하고 선생님과의 행복한 추억으로 제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지금은 볼링을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볼이 굴러가다가 거터로 빠지거나 볼을 제대로 굴리지 못했을 때는 속상하기도 했지만, 바른 자세를 통해 스트라이크를 했을 때의 환호성이 제 귓가에 들리는 듯합니다.6학년 졸업을 앞두고 뒤를 돌아보니 초등학교 시절의 주말과 건강은 ‘신나는 주말 체육 학교’가 책임지고 있었고, 저의 자신감 또한 높아져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후배들도 주말 체육 학교를 잘 활용해 저처럼 성장하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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