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경기 김포시 푸른솔초등학교에서 체육업무와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현입니다.수기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배경은,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사업을 통해 학교체육의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으며, 주말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으로 변화된 삶을 공유하고, 학교체육이 평생체육과 생활체육으로 인식되어 가는 과정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사업을 응원하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체육업무를 담당하며 지내온 지난 10년 동안,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프로그램은 많은 학생에게 자신의 소중한 몸을 알게 되고, 주말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心身)의 성숙한 건강변화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체육업무 담당자로서 초등학교현장에서 느끼는 학생들의 저 체력(학생건강체력평가제도:4~5등급) 문제는 학생들의 몫만이 아닌 국가적으로 돌아봐야 하며, 그 과정에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프로그램은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말 체육활동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의 효과, 자신감 상승, 도전의식 성취, 자신의 움직임등으로 흘리는 땀방울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그로 인해 자신의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을 돌아보며 자신의 인격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마음을 체육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평소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학생들, 학교생활에서 교우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학생들, 수동적인 성향을 보이는 학생들의 신나는 주말 체육활동은 교우 관계의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협동심과 배려심 등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되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체육활동이라는 소통의 창구를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분위기 속에서 나와 타인의 공존과 공감, 그 과정에서 느끼는 배려와 나눔을 느끼고, 더 나아가 ‘스포츠맨십’ 까지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의 변화는 소극적인 학생들에게 생활지도와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학생들의 과도한 ‘온라인 및 핸드폰 게임’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학교현장에서 수업으로도 이어집니다. 과도한 ‘온라인 및 핸드폰 게임’으로 인해 학생들의 정서적 고립은 생활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말아침, 비교적 많은 학생들이 아침부터 ‘온라인 및 핸드폰 게임’에 빠져 있는 현실속에서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체육활동은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핸드폰 게임에 빠진 학생의 부모님은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프로그램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고, 아이가 운동에 빠짐없이 참석하도록 협조 해주셨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프로그램으로 인한 큰 변화입니다. 마지막으로,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인 육성과 인성함양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체육활동이라는 움직임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건강한 신체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가고, 나의 신체만큼 타인에 대한 신체의 소중함도 깨달아가는 소통의 과정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소통의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배려와 올바른 인성을 함향하는데 가장 큰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 ‘함께’라는 소중함을 깨닫고,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래포(rapport)’형성은 말로는 느낄 수 없는 감정의 교류를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가 시작된 후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면, 학교현장의 체육담당자로서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 발산의 기회는 절실히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우리 세대와는 다르게 조금은 더 많은 기회와 배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신나는 주말 학교체육 사업은 매우 긍정적이고, 신나는 주말 학교체육 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느낍니다. 아이들이 학교체육에서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이 일어날 수 있도록 국가와 관계기관의 많은 지원과 계발을 부탁드리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