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시간이 제일 좋은데 코로나 때문에 체육 수업도 자주 하지 않습니다.놀이터 가도 친구도 없고 보드게임, 휴대전화 게임은 조금 재미있긴 하지만 저는 정말 움직이면서 놀아야 잘 놀았다 싶습니다. 그러던 중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볼링 수업 신청해서 되었다고 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마침 가장 친한 친구랑 같이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저학년 때 형이 볼링 배우는 모습을 보고 저도 볼링치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저는 형이 유치원 갈 때도 ‘나도 유치원 가고 싶다’고 유치원 문 앞에서 울었다고 엄마가 말씀해주셨습니다. 형이 배운 것은 모두 배워보고 싶었는데 소원이 이루어 졌습니다.저학년 때 들어보던 볼링공은 무거웠지만 이제 제법 힘이 생겨서 무겁지 않은 것 같습니다.매주 볼링장에서 기본 자세를 복습하고 미션 점수에 도달하면 상품을 받기도 하였습니다.태권도 가서도 주말에 뭐했냐고 사범님께서 물어보시면 볼링 배웠다고 자랑도 했습니다. 그냥 가서 칠 때 보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에서 배우고 가니 볼링공도 빠르고 똑바로 가는 것을 보면 역시 사람은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과 볼링장을 함께 가면<신나는 주말체육학교>에서 잘 배워 자세도 좋아졌다고 칭찬 받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볼링 신청을 참 잘했다고 엄마도 칭찬해드렸습니다. 친구랑 볼링도 치고 아빠, 엄마, 형이랑 볼링장도 자주 갈 수 있어서 참 즐겁습니다. 학교에서 취미가 뭐냐고 하면 볼링이라고 대답 합니다. 어쩌면 주말은 다 비슷했습니다. 어떤 날은 아빠도 운동가거나 주말도 일하시느라 바쁘고 네 살 위의 형은 시험 공부하느라 바빴습니다. 올해는 엄마가 아파서 같이 다니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친구와 함께 볼링 배우는 시간이 더욱 소중했습니다. 친구와 함께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볼링 수업이라 더욱 즐거웠습니다. 휴대전화 게임보다 재미있습니다. 하나의 공에 열 개의 핀이 부딪혀 우당탕탕 넘어가는 소리는 속이 시원하기도 합니다. 친구와 볼링 핀이 몇 개가 쓰러지나 알아 맞춰보기도 했습니다. 우리 아빠는 모든 운동을 잘하십니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에서 배운 볼링으로 아빠를 꼭 이겨보고 싶습니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에서 볼링을 배우면서 느낀 점은 친구와 체육활동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친구가 없었다면 볼링도 이만큼 재미있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운동은 누구와 함께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엄마, 아빠가 잘 놀아주셔도 친구랑 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처럼 말입니다. 내년에도 또래의 친구들과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에 입학하고 싶습니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에서 다양한 종목을 배울 기회가 또 있었으면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입장불가로 참여사진은 따로 없음을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