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조형학과 가구목칠전공_2022졸업예정/ 갤러리360ID_ [email protected]/도담도담/1100*1450*1500, 915*355*630, 350*320*580/walnut, cherry, ash, plywood, ash sliced, sliced veneer, led, stain/"아이가 어떻게 컸으면 좋을까?" 이 질문을 시작으로 작품이 시작되었다. 현대사회의 어린이는 틀에 박힌 주입식 교육과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어린시절 엄마가 나에게 해주시던 말이 있다. "건강하고 밝게만 자라면 돼" 그 말처럼 탈 없이 건강히 잘 성장하는 단계가 어린이라고 생각했다. 그러한 뜻을 가진 단어를 생각하던 중 도담도담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한다. 어린이를 위한 가구인 도담도담은 일월오봉도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하였다. 비대칭적인 5개의 봉우리와 반복적인 곡선을 통해 조형미를 이루었다. 아이가 가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오브제로써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든 트랜스포머 가구이다. 상상력 자극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며 가구를 열었을 때 책상과 의자가 나오는 디자인이다. 책상 내부공간을 활용하여 조명기능을 추가하였으며 수납이 가능한 공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