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시'는 가장 비밀스럽고, 사적이며, 고유한 목소리입니다. 시가 디자인으로 재해석될 때, 이것이 시를 해방시킬지 가둘지/정돈할지/어지를지/혹은 제3의 영향을 미칠지 이 전시는 시인과 디자이너, 관객 모두를 대상으로 앞 내용들을 실험합니다. 뱉어 '시'가 된 말들이 다른 누군가의 눈과 마음과 몸과 손을 거쳐 다시 새로운 창작물로 완성되는 변화의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서로가 서로에게, 각자가 각자에게 묻고 반추하는 공간도 마련하였습니다.
| 공모주제
시각시각詩覺視覺 : 시와 디자인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