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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리히님

한파야, 와라! 최대한 옷 껴입기 대전 '리프리히'님과의 인터뷰

리프리히

한파야, 와라! 최대한 옷 껴입기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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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ONIC 스마트 미니 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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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제목-없음-1.jpg
수상자 "리프리히"




이미지 1.png
수상작 "한계를 도전하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디자인을 통해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자 연세대학교를 다니며 성실히 배워나가고 있는 미술학도입니다 :)

더콘테스트를 어떻게 알고 오셨나요?
1년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네이버 블로그에서 우연히 ‘축하해 무엇이든! 케익크 사진전’ 이란 공모전을 보고 재미있음에 처음으로 더콘테스트를 접하게 된 거 같습니다.

한파야, 와라! 최대한 옷 껴입기 대전 콘테스트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짝짝짝 멋진 수상소감 한마디 부탁드려요~!
우선 더콘을 알게 되어 이런 독특한 공모전에 참가하며 재미있는 추억과 더불어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 저는 가족들이 차려놓은 멋진 옷장에서 그냥 옷을 꺼내어서 입기만 한 것일 뿐 모든 준비는 가족들이 해주었습니다. (다만 가족들은 모를 뿐....)
그런데 스포트는 저만 받고 있네요. 이 영광 이제는 가족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헐크가 될 정도로 옷을 굉장히 많이 껴입어 주셨는데요! 몇 겹 정도 되었을 때 이제..난..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 라는 생각이 드셨나요?
솔직히 티셔츠 25장 껴입었을 때가지는 생각보다 가벼워서 50장까지도 거뜬히 입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34장 정도부터 무겁고 가벼움을 떠나 팔이 돌아가지가 않더라구요. 옷 입는데 날개뼈 근육을 너무 많이 사용했습니다. 뒤에서 누가 도와주지 않는 이상 저녁에 양치질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목표인 50장에서 41장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모든 옷을 껴 입고 난 뒤 자신의 커진 몸집을 보고 충격을 받으시진 않으셨는지.. 그때의 심정 한번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말 헐크의 우락부락한 근육질 팔뚝처럼 몸집이 커졌더라구요. 이 정도면 좀비로 가득한 부산행 기차에서 물려도 안전해 하이패스로 기관실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음 안되겠지만 혹시라도 좀비?를 만나게 되면 옷부터 많이 껴입고 피신해야 겠습니다.  
 
상품으로 받으실 포스트잇 프린터! 제일 먼저 포스트잇을 출력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 입니다! 저희 가족을 위해 매일 맛있는 음식을 엄청 해주시는데 매번 꺼졌다 켜졌다 하는 핸드폰으로 레시피를 계속 보시며 하시더라구요. 이제는 멋있게 네모닉으로 딱! 프린트해 부엌에 붙여놓으시고 하시라고 그나마 수고스러움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더콘테스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 하더군요. 어쩌면 더콘테스트 덕분에 조금 더 웃을 일이 많아졌고 그래서 조금 더 행복 해 졌습니다. 학업과 업무로 바쁜 일상을 지내지만 그런 일상에 잠시나마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비타민C같은 존재, 더콘테스트가 있어 웃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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