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후후.. 뽑기운이라곤 지지리 없던 저에게

더위에 지치고 잦은실수로 인한 많은 스트레스를 받던 저에게

한줄기의 빛처럼 행운을 주신 콘지기님, 개최자이신 나인스토리님께 감사를.. 헙헙..

1인동석이 가능해서 동생이랑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동생또한 진상손님 때문에 기분이 안좋아 하던차에 제가 얘기하니 좋아하더군요.. 오는길이 사람이 없어서 잘못왔나.. 돌다가 아슬아슬하게 도착하여 들어갔습니다. 더운여름이지만 에어컨이 빵빵 잘나와서 시원했습니다 +_+

시작하기전 사회자분이 말을 잘하셔서 경직된 분위기가 풀어지며 웃음이 나더군요. 과연 재밋을까? 자고 싶은 마음을 다잡으며 여기 온 보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공연이 시작하면서 잊어버렸습니다. 스토리를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되니 소감만 얘기한다면!!!

정말 예상치도 못한 흐름이 되어 말도안되는 결과를 만들어버려서 어이없기도 하고 뜬금없기도해서 정말 1년치 웃음을 지었습니다. 정말 재밋습니다. 별이 다섯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