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최악의 하루 썰 푼다] 잘자상 수상인증
[내가 겪은 최악의 하루 썰 푼다] 잘자상을 수상했습니다.
뮤지컬 티켓 주려고 '뮤지컬 볼래?'라고 말했던 것이
같이 보러가자는 뜻으로 오해가 되며 있었던 일을 얘기했었는데요.
그 일이 있었던 곳이 대학 건물 로비여서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그 후... 아직까지도 데이트 신청했다가 차인 애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 중 교수님들도 몇분 계셨는지 제가 듣는 강의 교수님마다 아 너가 그 애구나 라며
기억하시고 계십니다.
지금 저를 이렇게 학교내 유명인으로 만들어준 장본인과의 사이는 나쁘지 않아요.
이 일로 하여금 그 동기가 제게 잘해주고 있거든요.
그리고 며칠 전에 같이 뮤지컬 보고 왔어요.
미안했는지 뮤지컬 표를 사왔더라구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빠른 배송으로 경품?이라고 해야하나요.
암튼 수상을 한 것이 도착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택배를 열었구요!
택배 안에는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님이 계셨습니다.
크기는 일반 필통에서 조금 큰 사이즈정도 였습니다.
진짜 귀여워요....ㅜㅠ
비닐을 뜯으니까 레몬향이 퍼지면서 되게 기분 좋은 향이 올라왔어요.
'릴렉스 시트러스향'이라고 적혀있는 저 고양이가 안고 있는 팩에서도 향이 나지만
고양이님 자체에서도 향이 올라와요.
정말 기분 좋은 향이에요.
'릴렉스 시트러스향' 아래
'레몬과 오렌지를 위주로한 상큼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향입니다.
릴렉스한 휴식과 기분전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라고 적혀 있는데 맞는 것 같아요.
향을 맡고 있으면 안정감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고양이가 안고 있는 팩을 요 옆구리에 넣으면 향이 더욱 진해져요.
향이 나는 팩은 개봉 후 약 1~2개월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이렇게 향이 나는 팩까지 넣고 하루 눈 위에 얹어 놓고 자보았습니다.
피로가 풀린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눈에 얹어 놓으니까 고양이님 무게 덕분에 마사지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피곤한 건 하루하루 같지만 그래도 기분만큼은 좋아졌습니다.
한표한표 투표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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