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escription: '백범김구기념관에서옥의 티 찾기우리 가족은 집 근처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을 자주 갑니다. 점점 전시물도 많아지고, 갈 때마다 김구선생님의 사상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뜨겁게 느낄 수 있어 뿌듯합니다.이번에는 백범김구기념관이 좀 더 발전하기 위해, 제가 돌아보며 발견한  몇 가지의 작은 ‘옥의 티’를 말씀드리겠습니다.첫째, 이곳은 어떤 장소일까?기념관 안으로 들어가면서까지 입구에 작게 ‘백범김구기념관’ 이라고 써져 있는 표지 외에 여기가 백범김구기념관이라는 표시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태어나 이 곳에 10여년 살았지만, 초등학교 2학년이 넘어서야 이 곳에 백범김구기념관이 있다는 걸 알게될 정도로 간판이 작습니다. 기념관 밖의 야외 공간에 김구 선생님 동상을 세우거나 외관에 간판 등을 설치하여 이곳이 백범 김구 선생을 기념하는 곳이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둘째, 경건한 장소를 방해하는 운동장효창공원 옆에 위치한 백범기념관은 바로 앞에는 커다란 효창운동장이 있습니다. 효창공원에는 김구 선생님 뿐만 아니라 독립운동에 힘쓴 여러 의사님들이 잠들어 계신 곳입니다. 기념관 안에서도 효창운동장에서 나는 소리가 들릴 만큼 기념관 근처가 시끄럽습니다. 김구 선생님 외에도 나라를 위해 많은 힘을 쓰신 분들이 묻혀 계시는 경건한 장소 바로 앞에 운동장이 있는 것은 어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셋째, 김구 선생님 동상기념관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커다란 김구 선생님의 동상입니다. 태극기 앞의 김구 선생님 동상은 많이 외롭게 느껴집니다. 김구 선생님의 동상 뒤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쓰신 다른 위인분들이 동상이 함께 한다면, 더욱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넷째, <나의 소원> 문구백범일지 중의 <나의 소원>이라는 글은 저도 읽고 많은 감명을 받았는데요,1층 전시관에 들어서면 <나의 소원> 중 한 구절이 보입니다.눈에 잘 띌 수 있는 곳에 있으면 사람들이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래서 저는 김구기념관 외벽에 이 문구를 새겨 넣으면, 밖에서도 지나는 사람들이 <나의소원>을 읽으며, 감동 받고, 멀리서도 김구기념관임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다섯째, 전시관과 어울리지 않는 액자전시관에 거의 벽 한 면을 다 차지하는 크기의 그림을 몇 장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림은 동학운동 그림인데, 그에 비해 액자는 루브르 박물관의 화려한 그림처럼 너무나 요란합니다. 그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림의 액자가 너무 화려하고 시선을 집중시켜서 그림보단 액자가 더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사람들이 액자가 아닌 그림을 잘 감상할 수 있도록 깔끔하고 수수한 디자인의 액자를 끼우면 좋겠습니다.여섯째, 김구 선생님 추모관 분위기 조성2층에는 조그맣게 김구 선생님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추모관에서는 김구선생님의 묘역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경건한 마음으로 김구 선생님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라기보단 휴게실 같은 이미지였습니다. 의자도 밖의 휴게실 의자와 동일합니다. 마치 휴게공간처럼 꾸며져서, 추무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지 않습니다.  김구 선생님을 추모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백범 일지를 읽어 볼 수 있게 하거나 태극기를 달아 엄숙한 분위기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조명도 조금 어둡게 해서,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묘역을 한눈에 집중하고, 마음가짐을 경건하게 할 수 있는 추모관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방문록이 비치되어, 사람들이 김구선생님께 마음의 말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또한 백범일기와 <나의소원> 같은 김구선생님의 책들이 기념품샵에서만 판매되고 있는데, 책을 비치하여, 머무는 동안 책과 함께, 김구선생님을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일곱째, 포토존전시관을 관람하고 나서 특별히 사진을 찍을 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었습니다. 이 기념관을 찾는 이들은 어른들도 많지만, 역사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도 많습니다. 백범김구기념관에 온 어린이들이 사진을 남기고, 김구선생님을 추억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면 좋겠습니다.여덟째, 컨벤션 공간 활용기념품샵 옆에 문을 열고 나가면 휑한 복도와 그 뒤에 컨벤션홀이 있습니다.컨벤션홀은 행사를 하는 곳인데, 소란한 분위기가 이런 경건한 공간과 어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저는 컨벤션홀을 활용하여 백범 도서관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김구 선생님을 비롯하여, 독립운동을 주도하신 많은 분들은 깊은 철학을 가지고, 많은 책을 남기셨고, 문화를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첫째로 꼽으셨습니다. 컨벤션홀에 우리 역사관련 도서관을 만들어, 효창공원과 이 기념관을 방문한 많은 이들이 오래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면 합니다.아홉째, 김구 선생님 묘역김구 선생님 묘역은 기념관 바로 옆에 위치하는데, 이번에 새로운 걸 발견했습니다. 예전에는 없었는데, 선생님 묘 바로 앞에 탑이 생겼습니다. 비석도 아닌 탑을 묘 보다 높게 새워, 무척 불편했습니다. 이 탑은 예전에는 없었던 탑이었는데, 무척 답답하기도 하고, 묘가 보이지 않아 화도 났습니다. 비석도 묘 보다는 작게 세운다고 앍고 있는데, 비석도 아닌 이 탑의 용도가 무엇이길래, 묘 앞을 크게 가리는지 알수 없네요. 이건 꼭 바로 잡아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열째.  방명록박물관, 미술관 또 다른 전시관들에도 방명록 하나씩은 있기 마련인데 여기에는 방명록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방명록이 있다면 사람들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느낀 것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은 위대하신 김구 선생님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은 김구 선생님을 비롯해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많은 분들에게 정말 부끄러운 일인 것 같습니다. 백범김구기념관 관람을 통해 독립운동가분들의 위대하심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여기까지 제가 백범김구기념관에 제안하는 몇 가지 사항들입니다. 앞으로 이곳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기념관을 관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imageWidth: 751, imageHeight: 441, imageUrl: 'http://thecontest.co.kr/common/download.php?ftype=content&fid=750798', link: { mobileWebUrl: 'http://m.thecontest.co.kr/contest/contest_board_view.php?ccont_id=750798&cnst_id=2363', webUrl: 'http://thecontest.co.kr/contest/contest_board_view.php?ccont_id=750798&cnst_id=2363' }, }, social: { viewCount: 939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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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나라사랑 공간나눔 아이디어 공모전 30,300,000 마감완료
금상-초등부   1,000,000원
제목  마포초등학교 6학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을 다녀와서
참여자  연두네   |   조회  9,395    |   투표  5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옥의 티 찾기


우리 가족은 집 근처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을 자주 갑니다. 점점 전시물도 많아지고, 갈 때마다 김구선생님의 사상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뜨겁게 느낄 수 있어 뿌듯합니다.
이번에는 백범김구기념관이 좀 더 발전하기 위해, 제가 돌아보며 발견한  몇 가지의 작은 ‘옥의 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이곳은 어떤 장소일까?
기념관 안으로 들어가면서까지 입구에 작게 ‘백범김구기념관’ 이라고 써져 있는 표지 외에 여기가 백범김구기념관이라는 표시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태어나 이 곳에 10여년 살았지만, 초등학교 2학년이 넘어서야 이 곳에 백범김구기념관이 있다는 걸 알게될 정도로 간판이 작습니다.
기념관 밖의 야외 공간에 김구 선생님 동상을 세우거나 외관에 간판 등을 설치하여 이곳이 백범 김구 선생을 기념하는 곳이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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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경건한 장소를 방해하는 운동장

효창공원 옆에 위치한 백범기념관은 바로 앞에는 커다란 효창운동장이 있습니다. 효창공원에는 김구 선생님 뿐만 아니라 독립운동에 힘쓴 여러 의사님들이 잠들어 계신 곳입니다. 기념관 안에서도 효창운동장에서 나는 소리가 들릴 만큼 기념관 근처가 시끄럽습니다. 김구 선생님 외에도 나라를 위해 많은 힘을 쓰신 분들이 묻혀 계시는 경건한 장소 바로 앞에 운동장이 있는 것은 어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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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김구 선생님 동상
기념관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커다란 김구 선생님의 동상입니다. 태극기 앞의 김구 선생님 동상은 많이 외롭게 느껴집니다. 김구 선생님의 동상 뒤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쓰신 다른 위인분들이 동상이 함께 한다면, 더욱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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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나의 소원> 문구


백범일지 중의 <나의 소원>이라는 글은 저도 읽고 많은 감명을 받았는데요,
1층 전시관에 들어서면 <나의 소원> 중 한 구절이 보입니다.
눈에 잘 띌 수 있는 곳에 있으면 사람들이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김구기념관 외벽에 이 문구를 새겨 넣으면, 밖에서도 지나는 사람들이 <나의소원>을 읽으며, 감동 받고, 멀리서도 김구기념관임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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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전시관과 어울리지 않는 액자
전시관에 거의 벽 한 면을 다 차지하는 크기의 그림을 몇 장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림은 동학운동 그림인데, 그에 비해 액자는 루브르 박물관의 화려한 그림처럼 너무나 요란합니다. 그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림의 액자가 너무 화려하고 시선을 집중시켜서 그림보단 액자가 더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액자가 아닌 그림을 잘 감상할 수 있도록 깔끔하고 수수한 디자인의 액자를 끼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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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김구 선생님 추모관 분위기 조성
2층에는 조그맣게 김구 선생님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추모관에서는 김구선생님의 묘역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경건한 마음으로 김구 선생님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라기보단 휴게실 같은 이미지였습니다. 의자도 밖의 휴게실 의자와 동일합니다. 마치 휴게공간처럼 꾸며져서, 추무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지 않습니다. 
김구 선생님을 추모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백범 일지를 읽어 볼 수 있게 하거나 태극기를 달아 엄숙한 분위기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조명도 조금 어둡게 해서,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묘역을 한눈에 집중하고, 마음가짐을 경건하게 할 수 있는 추모관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방문록이 비치되어, 사람들이 김구선생님께 마음의 말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백범일기와 <나의소원> 같은 김구선생님의 책들이 기념품샵에서만 판매되고 있는데, 책을 비치하여, 머무는 동안 책과 함께, 김구선생님을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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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포토존
전시관을 관람하고 나서 특별히 사진을 찍을 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었습니다. 이 기념관을 찾는 이들은 어른들도 많지만, 역사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도 많습니다. 백범김구기념관에 온 어린이들이 사진을 남기고, 김구선생님을 추억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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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째, 컨벤션 공간 활용
기념품샵 옆에 문을 열고 나가면 휑한 복도와 그 뒤에 컨벤션홀이 있습니다.
컨벤션홀은 행사를 하는 곳인데, 소란한 분위기가 이런 경건한 공간과 어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컨벤션홀을 활용하여 백범 도서관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김구 선생님을 비롯하여, 독립운동을 주도하신 많은 분들은 깊은 철학을 가지고, 많은 책을 남기셨고, 문화를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첫째로 꼽으셨습니다.
컨벤션홀에 우리 역사관련 도서관을 만들어, 효창공원과 이 기념관을 방문한 많은 이들이 오래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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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째, 김구 선생님 묘역
김구 선생님 묘역은 기념관 바로 옆에 위치하는데, 이번에 새로운 걸 발견했습니다. 예전에는 없었는데, 선생님 묘 바로 앞에 탑이 생겼습니다. 비석도 아닌 탑을 묘 보다 높게 새워, 무척 불편했습니다.
이 탑은 예전에는 없었던 탑이었는데, 무척 답답하기도 하고, 묘가 보이지 않아 화도 났습니다. 비석도 묘 보다는 작게 세운다고 앍고 있는데, 비석도 아닌 이 탑의 용도가 무엇이길래, 묘 앞을 크게 가리는지 알수 없네요. 이건 꼭 바로 잡아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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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째.  방명록
박물관, 미술관 또 다른 전시관들에도 방명록 하나씩은 있기 마련인데 여기에는 방명록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방명록이 있다면 사람들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느낀 것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은 위대하신 김구 선생님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은 김구 선생님을 비롯해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많은 분들에게 정말 부끄러운 일인 것 같습니다. 백범김구기념관 관람을 통해 독립운동가분들의 위대하심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백범김구기념관에 제안하는 몇 가지 사항들입니다. 앞으로 이곳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기념관을 관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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