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공모전을 준비하면서 2차례 UN평화기념관을방문하였습니다. 첫 방문당시 기념관 구석구석을 살피며 개선점을 찾기 급급했습니다. 집으로돌아와나라사랑공간나눔 공모전을준비하는 과정에서 문득 제가 호국보훈시설인 UN기념관이담고 있는 의미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는 제게2번 째방문을 결심하게 하였습니다. 처음방문과 달리 관람객이 되어 감사와 기억의 공간, 꿈과희망의 공간인 기념관을 온전히 담았습니다. 처음엔느낄 수 없었던 UN참전용사들의숭고한 희생에 대해 생각해 보며, UN평화기념관을기억의 공간으로 발전시킴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념관방문은 전쟁의 실상을 체험하지 못한 후손인 저에게 전쟁의 참혹한 실상의 무게를 던져주고 참전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하였습니다. 유엔평화기념관이감사와 기억의 공간, 꿈과희망을 꿈꾸는 공간으로 활성화 되어 더 많은 이들이 방문하여 기억되길 바래봅니다.

제가 찾은개선점들이 더 좋은 시설로 거듭나는데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