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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날 기념, 웹툰 공모전 '하늘안개'님과의 인터뷰
하늘안개
만화의 날 기념, 웹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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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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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1. 간단한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미술학원 강사와 영상미디어 강사를 하고 있는 26살 문천주 입니다.
2. 더콘테스트를 어떻게 알고 오셨나요?
예전에 친구가 공모전 참여하는걸 보고서 알게 되었습니다.
3. 그림을 정말 잘 그리세요~! 평소에도 자주 그림을 그리시나요?
칭찬 감사합니다. 제가 애니메이션 전공으로 졸업하고 미술학원 강사와 영상미디어 강사 활동으로 직업 특성상 자주 그리게 됩니다
4. 혹시 자랑하고 싶은 직접 그린 만화나 그림이 있으시다면 보여주세요~
평소 모방작품을 그리기만 해서 창작 작품을 선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이중에서는 대학교 졸업작품도 있고요 한창 그림에 빠져있을 때 그림을 가지고 놀았던 그림들도 있습니다.
5. 가장 좋아하는 웹툰 하나만 소개해주세요!
저는 웹툰보다 출판 만화(단행본)를 더 많이 보는 편이라서 웹툰 작품을 많이 알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웹툰 작품 중에서 고르면 네이버에서 연재중인 ‘조석’ 작가 선생님의 ‘마음의 소리’를 즐겨보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큰 웃음으로 이끌어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6. 수상품으로 받으신 미생은 다 읽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꼭 보고 싶었던 작품이라 잘 받아서 다 읽어봤습니다. 처음 책을 접하면서 느낀 점은 저도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주인공에 대해서 감정이입이 되는 부분이 많았고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불안한 삶을 사는 저에게 큰 힘을 받았으며 삶의 기준을 제시해준 작품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미생이라는 작품을 만나게 해주신 더콘테스트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주신 윤태호 작가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7. 마지막으로 더콘테스트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한동안 제 진로에 대해서 방황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더콘테스트에서 만화가의 꿈의 첫걸음을 내딛게 해주는 것으로 생각하며 더욱더 재미있는 작품으로 성장하면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