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와 함께한 바다여행의 즐거움을 영상으로 표현해 주신, '희노애락 UCC 공모전'의 수상자 신은비(필명 : 태엽감는새)님의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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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영상에서 물씬 느껴지는데요, 영상을 찍으며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만 말씀해 주세요.
고등학교 친구들과 겨울바다를 보러 가기 위해서 무작정 해운대로 갔었어요. 셋이서 갔었는데, 친구들이 워낙 조용한
애들이라서 동영상을 찍자고 한것도 제가 말했었죠. 친구 한명이라도 빠뜨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서 마구잡이로 돌렸지만,
제가 힘이 없는 관계로... 실패했어요.

2. '겨울의 해운대'가 주는 느낌이 참 독특한데요, 추운 겨울날 여행지를 선택할 때 특별히 해운대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저는 여름에 바다를 가는 것보다, 겨울바다를 좋아해요. 을씨년스럽다고 해야할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운대로 바다를 보러 갔었는데,
그때의 그 추억이 새록나서 2년뒤에도 다시 가게 되었어요. 해운대가 제일 집에서 가깝기도 했구요.

3. 또 다시 친구들과 여행을 가게 된다면 가장 가고 싶은 장소는?
일단 또 겨울바다를 보러 가고 싶은데.. 정동진으로 놀러 가고 싶어요. 애들이랑 1박 2일로 묵으면서 추억을 보내고 싶네요.

4. 더콘테스트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이렇게 독특한 콘테스트를 발견한게 저에겐 행운이었던것 같구요. 사람들의 투표로 상금을 주는 것도 좋지만, 제가 근 한달간 보니, 제일 처음 게시물 올리는 사람이나 조회수, 득표수에 따라서 1등이 되는 것 같아. 아쉬워요...
몇몇 공모전은 전문가의 심사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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