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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9231님

은어의 심각성을 깨닫다, dla9231님 집중 인터뷰!

dla9231

표준어로 대화합시다 UCC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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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6

오늘은 '모솔에게 차인 소개팅남'의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표현해주신, [표준어로 대화합시다 UCC공모전]의 수상자 임성재님(필명: dla9231)의 인터뷰를 준비하였습니다^^ 공모전을 통해 표준어의 중요성을 배우셨다고 하시는데요, 임성재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1. '소개팅 후 친구와의 통화'라는 소재가 재미있는데요, 이런 소재를 선택하게된 계기는?'


표준어로 대화합시다라는 공모전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소재를 써야 재밌고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을하다
최근에 친구한테 여자를 소개시켜줬는데 진짜 모태솔로한테 차인 재밌는 사건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언어를 순화해 표준어로 대화하면서 어떤점을 느끼셨나요?

현재 우리나라 10~20대들한테는 은어나 비속어들이 많이 사용되고있다는 생각과 이런것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게되었습니다.
지금 현실에 은어나 비속어를 사용하지않는다면... 음.. 어떻게 될지 상상조차 되지않습니다.
정말 많은걸 느꼇지만 제일 와닿은것은 심각하다라는것을 느꼇습니다

3. 물벼락을 맞는 장면이나, '모솔' 같은 용어를 표준어로 풀어내는 장면 등이 참 재미있는데요, 영상을 촬영하면서 있었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에피소드라면 물맞는 장면을...몇번이나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여배우님께서 너무 착하셔서 한번에 가야하는데 한번에 못가고 계속해서 상당히 재밌었구요
그리고 모솔을 표준어로 표현한 대사를 칠때 너무 대사가 꼬여 웃긴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4. '이 장면은 꼭 넣고 싶었는데 못 넣어서 아쉽다'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무슨 영상이든지 제일 중요한건 처음과 마지막이라 생각이되는데요 첫장면에 소개팅녀가 등장할 때
정말 미스테리하게 많은 발부터 얼굴포커스 안맡게 찍고 그런 장면들을 넣어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고싶었는데 시간상 다 짤라서 너무 아쉽네요 ㅠㅠ

인터뷰에 응해 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추운 겨울 물 맞으며 고생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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