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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요리왕 CONTEST [레시피] 'Omi'님과의 인터뷰
Omi
우유 요리왕 CONTEST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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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농협 치즈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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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수상자 "Omi"님
수상작 "[우유/유제품] 우유떡타르트"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상명대학교 외식영영학과에 재학중인 21살 박지원입니다. 저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할 뿐만 아니라 음식의 문화, 요리하는 것 등 음식에 관한 모든 것을 좋아합니다. 그 동안 제가 먹어왔던 것,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나만의 요리를 만드는 것을 평소 즐겨 하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음식(메뉴,레시피 등)을 개발하는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더콘테스트를 어떻게 알고 오셨나요?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이 대회를 참가하기 전까지는 더콘테스트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학교에서 우유콘테스트 포스터를 보고 이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알게 되었습니다.
우유 요리왕 CONTEST [레시피] 공모전을 어떻게 알고 지원하셨나요?
위에서 말했듯이, 학교에 붙여진 포스터를 보고 알게 되었고 학교에서 친한 언니가 지원한다고 해서 저도 따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우유 요리왕 CONTEST [레시피] 공모전에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 부탁드려요~
우선 정말 감사드립니다. 혼자서 이렇게 큰 대회에 나가 상을 받아본 건 처음이라 더 뜻 깊은 대회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사실 이 공모전에 넣을 저만의 창의적인 레시피가 떠오르지 않아 포기할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생각하고 또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마감 당일 오전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이 대회에 참가할 레시피가 갑자기 생각나 부랴부랴 만들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데 이 둘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떡과 에그타르트가 생각났습니다. ‘그럼 이 둘을 합치면 어떨까?’ 라는 궁금증이 ‘우유 떡 타르트’라는 저만의 새로운 메뉴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결과도 받고 또 이 대회를 통해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고 우리 주위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대회에 많이 참여해보고 싶고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맛뿐만 아니라 음식의 영양학적 요소를 함께 공부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이런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 어떤 요리를 즐겨 하시나요?
거의 모든 분야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요리에 대해 정확하게 공부한 적은 없어서 정말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편입니다. 특히, 베이킹은 정확한 양을 재지 않고 눈대중으로 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저희 집에도 저울이 없어서 빵을 만들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패할 확률이 적은 핫케이크 믹스를 자주 활용해 케이크도 만들고 거기에다 초콜릿을 녹여 브라우니도 만들고 여름에 빙수 해먹고 남은 팥으로 앙금을 만들어 도라에몽이 즐겨먹는 도라야끼도 만들어 먹습니다. 최근에 요리프로그램이 굉장히 활성화 되면서 전보다 새로운 레시피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되어서 제 이목을 끄는 요리가 있다면 그 날 바로 행동으로 옮깁니다. 좀 색다른 요리를 따라 해 본 것이 있다면 베트남 쌀국수 분짜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일 즐겨 하는 요리는 크림스파게티입니다. 이 음식을 먹고 싶어서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스로 음식을 만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레시피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생크림 없이도 만드는 법, 치즈로 만드는 법 등 응용력이 제일 뛰어난 요리이자 제 주특기가 되었습니다.
우유요리왕 레시피 아이디어를 얻게 된 계기가 있다면?!
우유를 이용한 음식에 대한 틀을 깨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유하면 항상 디저트만을 생각했는데 우유를 이용해 한 끼 식사로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더콘테스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더콘테스트가 정말 다양한 분야의 대회들이 한 곳에 집합되어 있어 굉장히 보기가 편했습니다. 앞으로도 참여하고픈 대회가 있다면 자주 참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런데 생각보다 더콘테스트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