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터뷰 주인공은 '성시경의 거리에서'로 최강 음치(?)로 선발되신, [음치 왕 선발 대회]의 수상자 김재웅님(필명: 근로학생)이세요~ 더콘 덕분에 근로까지 그만두셨다는 김재웅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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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시경의 '거리에서'라는 노래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발라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타 참여자들은 대중적이지 않은 노래만 선곡하더군요.그에 반해
저는 오랜 음치생활 덕분에 어떤 노래에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지 잘압니다. 박효신의 눈의꽃도 불러봤는데
더 진정성있게 못부른 노래가 성시경노래라 올리게 되었습니다.

2. 대중의 투표를 받아 최고의 음치 왕으로 선발 되셨는데요, 실제 본인의 실력이신가요~?^^
네, '오른손엔 마이크 왼손은 찍을뿐...'이라는 자세로 불렀습니다. 음치라고 하면 왠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하는데 사실 저같은 경우 친구들이 여기저기서 같이 노래방에 가자고 할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왜냐구요 ? 저의 노래실력 때문에 친구가 자신감을 얻기 때문이죠. 재능이없는것또한 또다른재능이 될수있다고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거 같습니다.

3. 영상을 촬영하며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코인노래방은 천원에 네곡입니다. 시험기간이니 바쁘니까 네곡으로 끝내자라고 했는데 중간에 너무 못부르는 제가
한심스럽고 울컥해서 이천원치 더불렀습니다. 사실 힙합가수를 좋아해서 랩노래를 불렀는데 라임과 플로우에 흥겨워
몸을 흔드느라 안그래도 허접한 촬영이 엉망이되서 랩노래도 업로드 대상에서 제외시켰습니다.다른분 처럼 친구가
있었다면 흔들리지 않고 잘 찍어줬을텐데...
 
4. 더콘테스트에 하고 싶은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저는 닉네임이 근로학생이지만 근로일을 3월경에 그만두었습니다. 더 콘테스트에 중독이 되어서요.^^
직접 대중들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정하다보니 저 같이 제목학원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유리한거 같아요.
앞으로 끌리는 제목을 가진 작품뿐만 아니라 컨텐츠도 알찬 공모작이 주목받는 사이트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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