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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상동아리 ‘사각사각 필름 제작사’를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
사각사각 필름 제작사는 영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대학생들이 모여 만든 한국독립영화 전국연합 대학생영화제작단체입니다. ‘사각사각’의 뜻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각사각 갉아먹겠다는 저희의 포부가 담겨있습니다. 저희는 ‘제작사’ 라는 이름을 건 만큼 영화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생각하고 직접 발로 뛰어 활동합니다. 젊음과 패기라는 냄새가 물씬 풍기고 싶은 저희는 사각사각 필름 제작사입니다.


2. 현재 제작중인 ‘게스트 하우스’ 라는 시트콤을 소개해 주세요.
게스트 하우스는 현재 대한민국의 가족에 대한 개념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에서부터 착안되었습니다. 대가족에서 핵가족, 핵가족에서 개인 가구로 게스트 하우스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얘기를 가꾸어 나갑니다, 찌질하고 얄미운 취업 준비생 이정도, 사랑을 찾아 게스트 하우스에 온 모태솔로 김주리, 온라인에서는 유명한 팬픽 작가이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존재감 없는 아웃사이더인 영우, 명품에 환장하는 페북스타 유지은. 조금은 다른 그들이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살을 부대끼고 사는 사람들과 새로운 가족의 탄생! 배꼽 잡을 준비하시고, 8월 23일에 유투브를 확인해주세요!


3. 영상을 제작하며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듣기에는 재미있지만, 그 당시 저희는 섬뜩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촬영을 하면서 3명이 아기 귀신을 봤다는 것입니다. 촬영에 지쳐 피곤한 것도 한 몫 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시트콤이 잘 되려는 신호라며 웃어 넘겼지만, 그 때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이 돋습니다.
 

4. 더콘테스트에게 하고 싶은 말?
더콘테스트에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 많아서 자주 즐겨 찾습니다. 이번에도 동아리ucc 공모전을 한다고 해서 이렇게 참여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가네요! 앞으로도 재밌고 참신한 공모전이 많이 열리길 바라면서, 더콘테스트 파이팅! 사각사각필름도 파이팅! 게스트하우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