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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으로 편지를 보내주신 "외계견"님의 인터뷰!
외계견
Dear.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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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0
![이정연수상자님사진.jpg](http://www.thecontest.co.kr/cheditor/attach//MpT5PXgm1ZuynI42v3eKVgY.jpg)
Dear. myself 수상자 '외계견' 님
1.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27살 이정연입니다.
작년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온 새내기예요.
여행과 음악을 즐기고 '태어난 것엔 순서가 있지만 죽음과 취업엔 순서가 없다' 를 모토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2.작년 한해동안 많은 다사다난한 일이 많으셨는데, 힘들었던 일이
있을때마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편지에 썼던 대로, 힘들었지만 중간중간 삶을 지탱하게 할 만한 일들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는 대학생 때부터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취업/돈 따위가 아닌
제가 진심으로 즐길수 있는 일을 붙잡고 있던 것도 큰 도움이 됐고요. 또 재미있게도 스무살 때 소개팅했던 친구를 다시 만나서 연애를 하고 있어요. 제가 힘들때마다 그사람이 옆에서 잘 될거라고 다독여 준 것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습니다.
3.2014년 미래의 나자신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 '하루에 하루치의 삶을 살아라. 그리하여 모든 날을 잘 쓰라'
4.올해 2014년에 이루고 싶거나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 다행히 올해엔 운이 풀리려나봐요. 단기 계약직이지만 제가 관심있던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됐습니다. 그게 끝나면 그 분야와 관련된 더 다양한 일을 경험해보고 싶어요. 또 평소 관심있던 작곡도 배워보고 싶어요.
딱히 뭔가를 이룬다기보단 더 큰 목표를 세우기 위해서 차분히 초석을 다지는 2014년을 보내길 바랍니다.
5.수상금 3만원을 받으셨는데, 무엇을 하실 계획이신가요?
: 현실이 현실인지라...
일단 밀린 핸드폰비 납부에 쓸거같네요...ㅜㅠㅎㅎ
6.마지막으로 더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 콘테스트 하면 거창한 대외활동만을 생각했는데, 소소한 것들부터 큰 콘테스트까지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모아놓았다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기발한 콘테스트들로 더욱 흥하길 바랄게요~